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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의 기초 대해 알아보기(환율 뜻, 환율이란)



실제 생활에 상식적이고 지식으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금융개념인 환율에 대해 기초적 지식부터 기록 및 학습해보겠습니다. 


환율이란 무엇인가?


환율이란 무엇인지 사전적이며 교과서적인 의미로는 자국 통화(한국)과 외국(타국) 통화와의 교환 비율(Exchange rate) 이라고 단순하게 정의해볼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를 한번이라도 해보신분들이라면, 해외여행을 가보신분들이라면, 환전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또한 환전할 시기가되면  매일 달라지는 우리나라 화폐를기준으로 한 교환비율을 신경쓰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해외직구를 이베이, 아마존, 아이허브 등 각종 해외 쇼핑몰에서 할 결제할 경우 달러로 결제하고 되고 당일 환율 시세로 원화로 출금되고 있습니다.


포스팅일 기준 현재 우리나라 화폐와 미국 화폐 1달러의 교환비율은 1078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즉 미국 돈 1달러를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돈 1078원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늘 환율이 얼마이다. 이런 뉴스를 접하게 되면 통상적으로 우리나라 화폐 단위인 '원'과 미국 화폐 단위 '달러'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이를 줄여 원-달러 환율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기준환율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기준이라는 말은 제외시키고 환율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미국외 다른 나라와의 환율 관계도 달러대신 그 나라 화폐 단위를 넣어주면 됩니다.(원-유로, 원-엔, 원-호주달러 등) 




환율에 오르고 내리는 것은 누가 결정하는가?


환율 상승과 환율 하락은 누가 결정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경제에서 시장가격- 환율에서는 외환시장에서 결정되는데 이는 공급자와 수요자의 의지 즉,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고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율을 결정할때 수요와 공급의 접근이 아닌 정부(중앙은행)에서 개입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고정 환율입니다. 


고정 환율제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합리적 경제적 주체는 손해보는 행동을 절대해서는 안된다.) 정부가 중앙은행을 통하여 시장에 개입하는 방법입니다. 고정환율제의 장점과 단점을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정환율제의 장점은 문자그대로 환율이 고정되어 자국내 경제활동 주체들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이게 유지시킬 수 있니다. 단점으로는 대내, 대외적인 경제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흔히 외환위기 사태와 같은 큰 경제적 충격에는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하지만 고정 환율제에서는 물가 불안정, 사회 혼란 등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채택한 국가에서는 국가 주도하에 얼마나 이 제도를 잘 통제하고 운영하느라에 따라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하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고정환율제를 채택한 나라는 대표적으로 중국이 있지만 완벽한 고정 환율제는 아니고 '관리 변동 환율제'라는 자체적 제도로 운영중입니다.  (참고: 관리 변동 환율제 - 고정 환율제와 변동 환율제의 중간 쯤 되는 제도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변동 환율제도는 고정 환율제와 당연히 상반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환율 거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적용 받으며 환율이 결정될 것입니다. 변동 환율제의 장점과 단점도 알보겠습니다. 변동 환율제의 장점은 고정 환율제의 단점인 시장 변화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융통성 있게 방어하며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환율의 시세 차이를 활용한 환투기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여 환율의 안정성 유지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평가 절상과 평가 절하는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뉴스나 경제신문에서 원화가 평가 절상되어 되었다. 또 어떤 때에는 원화가 평가 절하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경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어렵고 생소한 단어로 인식되기 마련입니다. 평가 절상과 평가 절하에 대해 사전적인 정의 부터 살펴보고 평가 절상과 평가 절하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평가 절상이란 예를 들어 우리나라 돈의 가치(자국 통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미국 돈의 가치(미국 통화 달러)보다 '상대적'으로 더 비싸졌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즉 1개월 전 1000원에 1달러의 환율로 달러를 획득할 수 있었다면 평가 절상이 된 이후에는 우리나라돈 900원으로 1달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즉 미국인이 이전에는 1달러 가지고 1000원을 획득하였다면 이제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평가 절상되어 900원만 획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평가 절상이 될 경우 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인 평가 절하는 우리나라 돈이 가치가 미국 돈의 가치보다 상대적으로 싸진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달 전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1000원으로 1달러를 획득하였다면 평가 절하 된 이후에는 1달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1200원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평가 절하가 되었을 경우 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평가 절상과 평가 절하의 경우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환율은 각각 하락과 상승이 되기 때문에 말 장난에 낚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시장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끝으로 환율의 상승에 따른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반적인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율의 하락은 상승과 반대로 적용해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힐 것 입니다.)참고로 경제적 변동은 각각의 경제지표들(환율, 금리, 유가 등)이 유기적인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하나의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영향을 준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한다면 주가는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로 환율 상승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화의 평가 절하이며, 이는 국내 수출기업이 현지에서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수출 기업의 매출은 상승할 것이며 이는 주가에 반영된다는 것입니다.(물론 글로벌 경제인 만큼 다양한 나라와의 가격 경쟁력이라는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은 경제에서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특정한 경제지표의 영향보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변동이 심한 불확실성이 더 클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으며 환율 상승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국내에 투자하기 위해 달러를 가지고 떨어지고 있는 원화로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서 얻는 이득에 비해 원화가치의 하락이 더 클 경우 외국인은 막대한 투자자금을 즉시 본국 또는 더 좋은 기회가 있는 타국으로 옮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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