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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

코로나 예방접종 후 드물게 발생된다고 하는 심근염 및 심낭염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우선 심근염과 심낭염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간 보고되었던 증상들이 무엇인지도 알아보겠다. 그리고 가슴 통증 등 주요 증상과 주의사항과 주요 질문 사항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심근염(myocarditis)은 심장의 근육에 발생한 염증이다. 심낭염(pericarditis)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생긴 염증이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중 화이자, 모더나에서 사용되는 mRNA 계열 백신에서 예방접종 후 드물게 보고 되고 있으며, 환자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심근염 및 심낭염 사례 및 주요 증상

  • 주로 16세 이상의 남자 청소년과 젊은 연령층의 남자에서 발생하였다.
  •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하였으며, 1차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발생하였다.
  •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수일 이내에 발생하였다.
  • 대부분 환자는 치료와 휴식 후 빠르게 호전되었고, 호전된 후 정상적인 일상 활동이 가능했다.
  •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이 있다.
  • 호흡곤란 또는 숨 가쁨, 호흡 시 통증이 있다.
  •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린다. 
  • 심각할 경우 실신 증상이 있다.

 

첫 번째 mRNA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 발생이 확인된 경우에는 안정성에 대한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연기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인 2021년 8월 17일 이후 적용)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의 개념부터 이해해보자.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아데노바이러스 백터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과 혈전증이 동시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우 드물지만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 후 4일에서 4주 사이에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21년 8월 20일 기준으로 총 3건이 확인되었다.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증상으로 의사 진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 증상으로 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및 얀센의 경우 접종 후 4일에서 4주 사이에 다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이다.

 

  • 심한 두통 또는 2일 이상의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하며,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또는 구토를 동반하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이다.
  •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팔과 다리에 부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는 경우이다.
  • 접종부위가 아닌 곳에서 멍이나 출혈이 생긴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대한신경과학회와 한국혈전지혈학회에서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의사의 진료를 통해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 가능한 질환이라며,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의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관련 전문 학회와 신속한 사례공유로 진단과 치료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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