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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지방 섭취하는 방법

 

 

이전 포스팅에서는 건강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강하게 지방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주로 지방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비만의 주범이고 몸에 해롭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방은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고 세포막을 구성하며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다.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점은 지방을 과다 섭취하여 체지방이 과도하게 늘어날 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데 있다. 한국인의 지방 섭취 비율은 총 섭취 열량의 20%이다. 이는 높지는 않지만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의 비중이 높아지고 불포화지방의 비중은 낮아지고 있는 것이 더 문제이다.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 줄이기 방법

음식물을 통한 지방 섭취 시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되도록 적게 먹고 단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늘릴 수 있다면 음식의 맛은 포기하지 않고도 보다 건강해질 수 있다.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 또는 반고체 상태인 지방이고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지방이다..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할 경우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이 생기고 혈전을 증가시켜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점이 문제다. 이와 반면에 불포화 지방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따라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선 기름이 많은 육류의 섭취를 되도록 줄이고, 가능하다면 살코기만 먹고 조리 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을 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베이컨, 소시지, 햄 등 포화지방 함량이 많은 가공 육류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요리할 때에도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 대신 굽거나 찌는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깃국은 냉장고에서 차게 하여 기름을 걷은 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용유를 사용할 때에는 동물성 기름보다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도록 하며 가급적이면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마지막으로 위장에서의 지방 흡수를 줄이기 위해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트랜스지방이란 액체 형태의 식물성 기름을 가공하여 고체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지방의 일종이다. 마가린, 쇼트닝 등 부분경화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과자, 빵 등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식품의 섭취가 늘어나고 있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도 하였다.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품의 성분 표시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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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탄수화물 먹는 방법 

자기 자신에 대한 소비인 욜로와 건강한 몸매가 중요시되고 있는 현재 사회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평소 식품 선택 시 칼로리를 많이 고려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건강하고 날씬한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무작정 칼로리만 고려하기보다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을 섭취할 때 우리 몸의 건강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할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몇 개의 포스팅에서 각각의 영양소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을 알아보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탄수화물 건강하게 먹기

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과 더불어 3개 영양소로서 인체에 가장 필요한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참고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따르면 한국인의 3대 영양소 섭취 비율은 탄수화물이 65퍼센트, 단백질이 15퍼센트, 지방이 20% 퍼센트로 상당히 이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배달음식 등 외식과 간식 섭취 증가로 한국인의 탄수화물 섭취가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왔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부적절하게 섭취했을 경우 고혈압, 복부비만, 이상지혈증, 당뇨병 등을 동반하게 되는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설탕 등 당류를 통해 섭취하는 하루 열량 섭취량을 10퍼센트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고한다. 그 이상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비만 등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즉 설탕 등 단순당을 과량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이상지혈증 등을 유발하는 것 외에도 비타민 결핍 등 영양 결핍을 초래하기도 한다.

 


몸에 좋은 탄수화물을 먹기 위한 방법 4가지

몸에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4가지로 정리해서 주요 정보를 알아보겠다.

 

첫 번째 배달 음식 등 바깥 외식을 자제하고 고탄수화물 식사를 피한다. 대게 외식은 음식 열량이 높고 영양적으로 불균형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즉 식사를 할 때 다양한 식품을 적당량 섭취하여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흰쌀밥 대신에 현미나 각종 잡곡을 넣은 잡곡밥을 먹는다. 잡곡밥은 흰쌀밥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비만, 당뇨병 예방, 변비 해소와 대장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세 번째 설탕, 시럽 등 당류 섭취를 줄인다. 음식에 단맛을 내야 할 때는 정제된 설탕 대신 양파나 천연 재료들을 사용한다면 음식의 맛은 더하고 칼로리는 감소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불필요한 간식의 섭취를 줄인다. 만약 당신이 간식을 먹게 될 경우에는 추천하는 방법은 과자나 인스턴트식품 청량음료 같은 간식 대신 각종 과일이나 견과류, 땅콩, 채소 등의 건강 간식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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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사망원인의 관계 그리고 주요 합병증

 

고혈압 환자에게 고혈압 자체가 사망원인은 아니다. 그러나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 손상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에는 뇌졸중,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은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가장 크게 높이는 위험요인이다. 따라서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공급의 장애로 생기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심질환이 있고 심장의 기능 저하 상태인 심부전, 그리고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등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에는 고혈압이 주요 위험요인이 된다. 특히 뇌졸중과 관련성이 높다고 한다.

 

 

고혈압 식습관 및 생활습관

 

절주

고혈압 환자에서 적절한 음주는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여성은 하루 1잔 이하로 제한한다. 1회 알코올 음주량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2-3잔(20g-30g의 알코올), 여성은 하루 1-2잔(10g-20g의 알코올) 이하이다. 

1주일 총 알코올 음주량 기준으로 남성은 140g, 여성은 80g 미만을 유지 권고한다. 하루 음주 허용량은 술의 종류(에탄올)를 기준으로 하루 30g으로서, 맥주 720mL(1병), 와인 200-300mL(1잔), 정종 200mL(1잔), 위스키 60mL(2잔), 소주 2-3잔(1/3병) 이하이다.

 

 

금연

담배 중에 함유된 니코틴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이 상승된다. 흡연은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로써 아무리 혈압을 잘 조절한다 하더라도 지속된 흡연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다. 당연히 간접흡연도 위험합니다. 금연 보조품에 함유된 낮은 양의 니코틴은 혈압을 상승시키지 않기 때문에 금연 행동 요법과 함께 사용할 수는 있다.

 

 

싱겁게

소금의 권장 섭취량은 1 티스푼 정도인 하루 6g 이하이다. 따라서 소금에 대한 주의할 군은 고령자, 비만자, 당뇨병 또는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환자가 소금에 대한 반응이 높을수록 적극적 저염식을 통하여 혈압을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야채와 과일

채식주의자는 육식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보다 혈압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채식 위주로 식사를 유지하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이런 효과는 과일, 채소, 섬유질의 섭취 증가와 포화지방산 섭취의 감소에 의한 복합적인 효과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그리고 섬유소와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적절히 포함된 식사를 하고 충분한 야채와 적당한 과일은 매일 섭취해야 한다. 설탕 등 단순당과 포화지방산 및 전체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야채와 해산물 중심인 지중해식 식단이 추천된다. 마지막으로 최소 주 2회는 생선을 먹고 적정량의 커피는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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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식이요법 하는 방법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식이요법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뇨 식이요법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단순히 어떤 음식을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이 아닌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다른 질병의 식이요법과는 다르다. 그것은 바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적정한 칼로리를 각 영양소별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는 좋은 치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뇨 식이요법 실천법

첫 번째 1일 3회 규칙적 식사: 식사를 제때에 하지 못하면 다음 식사에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경구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경우 저혈당의 위험이 증가한다.

 

두 번째 저지방 식이: 가장 흔한 당뇨병의 합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과 심장병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에서는 혈당 조절과 함께 콜레스테롤도 정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심장에 좋지 않은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함유된 기름기 많은 육류, 난류, 가공육류, 내장류, 어패류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다만 여러 지방 중에서도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의 일종인 중성지방을 낮추어 주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므로 일주일에 2번 이상 고등어, 꽁치, 삼치, 정어리, 청어 등과 같은 등푸른 생선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 번째 염분의 섭취를 줄이기: 과다한 염분 섭취는 결과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혈압이 높지 않아도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당뇨 환자에게서는 고혈압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고혈압이 없다 하더라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혈압을 낮게 조절해주어야 한다. 참고로 주의해야 할 음식은 다음과 같다.

  • 캔에 들었거나 훈제, 가공 처리(베이컨이나 햄 등)한 식품을 피하자.
  • 소금 대신 다른 향신료를 사용.
  • 요리할 때나 식사 시에 허브, 향신료, 레몬, 식초로 음식의 맛 내기.
  •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적게 먹기.

 

네 번째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하기: 식이섬유는 혈당과 혈중 지방의 농도를 낮추므로 혈당조절과 심장순환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된다. 섬유소는 주로 잡곡밥, 현미밥이나 채소와 과일, 콩류와 견과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잡곡밥에는 쌀밥보다 섬유소가 2-3배 많이 들어 있어 식사 후 장에서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적게 한다. 하지만 땅콩과 호두 같은 견과류는 지방의 함량도 높아서 많이 섭취하면 계획된 총열량을 초과할 수 있으니 비타민과 미네랄은 풍부하고 열량은 적은 녹황색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다섯째 술은 가능한 마시지 않기: 술은 영양소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서 칼로리가 높아 체지방을 늘리고 혈당을 불안정하게 한다.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 상태라면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1잔 이내에서 허용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있으면 술은 삼가는 것이 좋다. 

 

여섯째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 주의:  단순당은 농축된 열량원이며,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 상승을 촉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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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영양제 성분 종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섭취할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하고 영양의 균형을 위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영양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참고로 영양제와 영양보충제, 식이보충제 및 음식 보충제는 같은 의미로 혼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미량 영양소라고 불리고, 음식물 형태의 섭취로 체내에 영양을 공급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영양소이다.

 

영양제 필요 이유

영양제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대부분의 경우 고른 영양 섭취를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별도로 복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질병 또는 기타 의학적인 이유로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거나 식습관의 문제가 있으나 교정이 어려워서 일부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결핍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영양제의 형태로 보충해야 한다.  그 외 일부 영양소의 결핍 가능성이 높은 성장기를 비롯 노년기, 임신, 흡연, 음주, 다이어트 등 일부 영양소의 결핍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영양제 복용이 필요하다.

 

비타민 종류(수용성 지용성)

티아민(Thiamin : 비타민 B1):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대사에 조효소로서 주로 작용한다. 또한 중추신경계의 신경 인지와 같은 신경계의 신호전달과도 연관되어 있다.

 

리보플래빈(Riboflavin : 비타민 B2): 리보플래빈은 3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에너지 산화과정에 도움을 주는 조효소로서 작용한다. 따라서 체내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방 산화과정과 연계되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이아신(Niacin : 비타민 B3): 많은 체내 에너지 대사 과정에 필요한 중요한 조효소 중 하나이다. 또한 혈중 지방과 관련되어 건강에 유익한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신경, 피부, 소화기계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판토텐산(pantothenic acid : 비타민 B5): 조효소 A(CoA)의 전구체로서 지질, 단백질, 탄수화물과 관련된 수많은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피리독신(pyridoxine : 비타민 B6): 아미노산 대사와 연관된 많은 효소의 조효소로서 작용합니다. 또한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발라민(cyanocobalamin : 비타민 B12): 유전물질인 DNA 합성과 적혈구 형성에 관여한다.

 

엽산(folic acid):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에 필요하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임산부에게는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에 필요하여 섭취가 권장되는 비타민이다.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 : 비타민 C): 비타민C는 뼈와 연골, 인대 같은 신체의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다. 또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며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A(retinol):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하며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한다. 또한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D(calciferol): 호르몬으로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는 영양소이다.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고, 골 미네랄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통해 뼈의 형성과 유지 기능을 한다.

 

비타민 E(tocopherol): 비타민 E의 알려진 기능은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이다. 유해한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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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영양성분 표시란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제도는 가공식품의 영양적 특성을 일정 기준 및 방법에 따라서 표현한 것으로 식품 제품이 가진 영양적인 특성을 소비자에게 전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에 나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 제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1996년부터 가공식품에 대하여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양표시제도에는 두 가지 표시 형식이 있는데 첫 번째로는 일정한 형식에 영양성분의 함량을 표시하는 영양성분표가 있고 두 번째로는 특정 용어를 이용하여 제품의 영양적 특성을 강조 표시하는 영양 강조표시가 있다.

 

식품 제품 영양성분 의무표시 대상 종류

우리나라 식품 제품 중 의무적으로 영양성분에 대한 표시를 해야 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캔디류, 빙과류, 잼류, 면류, 만두류, 음료류, 식용 유지류, 볶은 커피, 인스턴트커피는 제외한 음료류, 장기보존식품(레토르트 식품만 해당된다.), 식빵, 케이크, 도넛 등 빵류, 비스킷, 스낵 등 과자류, 초콜릿류, 특수용도 식품, 어육가공품 중 어육소시지, 즉석섭취식품 및 즉석조리식품, 한식 메주, 재래 한식 메주, 한식 된장, 청국장은 제외한 장류, 시리얼류 등이 해당한다.

 

식품 제품 영양성분 표시 항목

식품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의무표시 항목은 영양 성분표, 영양 강조표시, 외식 영양표시 등이 있다. 

영양성분표의 영양표시에 의무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영양소에는 9가지인데 열량,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클레스테롤, 나트륨이고, 그 외 영양표시나 영양 강조표시를 하고자 하는 영양성분을 기재한다.  각 성분은 일정량 각 항목당 내역인 1회 제공량, 1 단위 포장 단위(캔, 병, 봉, 100g, 100ml) 등에 포함된 영양소의 함량에 대한 정보 및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로 표시한다. 

 

주의할 점은 1회 제공량은 권장섭취량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1회 제공량은 자율적으로 설정된 단위로서 영양학적으로 섭취하기를 권하는 값이 아닌 것이다. 몇 회 제공량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영양소 섭취량이 달라지므로 자신의 실제 섭취량을 확인해야 한다.

비슷한 유형의 식품이라도 1회 제공량은 다를 수 있다. 제품을 만든 회사에 따라 1회 제공량의 단위가 다를 수 있으며  단위 표시 단위도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제품의 열량과 영양성분을 비교할 시 반드시 1회 제공량의 차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식품 제품 영양 강조표시

영양 강조표시는 가공식품이 가진 영양성분의 수준을 영양성분표를 읽지 않고도 파악할 수 있게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특정한 용어를 사용하여 제품에 함유된 영양성분의 함유 사실 및 함유 정도를 특정한 용어를 사용하여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무, 저, 고,  함유 등과 같은 표현으로 그 영양성분의 함량을 강조하는 영양성분 함량 강조표시가 있다. 또한 덜, 더, 강화, 첨가 등과 같은 표현으로 같은 유형의 제품과 비교하는 영양성분 비교 강조표시가 있다.

참고로 모든 식물성 식용유에는 콜레스테롤이 없다. 콜레스테롤은 원래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물성 식용유에 무콜레스테롤이라고 표시한 제품은 소비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표현이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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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날 이사하기 좋은 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이 오면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이사 수요가 상대적으로 제일 적은 시기인 측면도 있을 것이다. 한 여름에 이사는 푹푹 찌는 더위 때문에 기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가을 또는 봄 이사가 이사의 대목일 것이다. 이사를 준비하다 보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미신인 손 없는 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보통 손 없는 날이라 하면 사람의 손을 의미한다고 1차적으로 생각되곤 한다. 하지만 손의 의미는 다르다. 

 

손 없는날이란

손이란 어떤 의미로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손(損)은 덜 손으로 훈독을 하고 기본적으로 해치다. 상하게 하다의 뜻을 지녔다. 우리 조상님들은 악신이나 악귀 중의 하나로 동서남북 네 가지 방위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나쁜 아구기 또는 악신을 손이라고 불렀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미신이라고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순 없다. 모든 현상에 절대적인 진리란 건 없다고 생각된다. 이런 부류의 미신도 손 없는 날을 믿어서 좋은 건 좋은 대로 안 좋은건 안좋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우리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악귀와 악신은 손이 우리 주위에 있으면 안 된다. 그래서 손이 없는 날, 즉 손 없는날은 길한 날짜를 의미한다.  손 없는날은 주로 이삿일에 언급되지만 인간의 모든 중요한 일 즉, 결혼식이나 사업의 시작 등 여러가지 실생활에 적용되는 개념이다. 이사의 경우가 유독 손 없는날에 집착을 하고 심지어 대부분 이사 업체에서도 이 날은 더 비싼 옵션으로 이사 가격을 설정하곤 한다.

 

손 없는날 계산

손 없는 날을 계산하기에 앞서 손 있는 날을 알아보자. 악신과 악귀가 있는 손 있는 날은 다음과 같다.

  1. 음력 초하루나 초이틀로 날짜의 끝이 1일이나 2일 날에는 동쪽이다.
  2. 초사흘이나 초나을인데 즉 끝 수가 3일이나 4일 날에는 남쪽이다. 
  3. 끝이 5일이 아닌 6 일인 날은 서쪽이다.
  4. 끝 수가 7일이나 8일인 날에는 북쪽이다.
  5. 위에서 언급한 동서남북 방위 방향에서 악귀나 악신이 활동하니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2021년 남은 기간 손 없는 날은 다음과 같다

2021년 9월의 손 없는날은 9월 5일(일), 9월 6일(월), 9월 15일(수), 9월 16일(목), 9월 25일(토), 9월 26일(일)이다. 

2021년 10월의 손 없는날은 10월 5일(화), 10월 14(목), 10월 15일(금), 10월 24일(일), 10월 25일(월)이다.

2021년 11월의 손 없는날은 11월 3일(수). 11월 4일(목), 11월 13일(토), 11월 14일(일), 10월 23일(화), 10월 24일(수)이다.

2021년 12월의 손 없는 날은 12월 3일(금), 12월 12일(일), 12월 13일(월), 12월 22일(수), 12월 23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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