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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또 또 또 연장되었다. 이번 연장은 2주 연장된 조치로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부터 10월 31일 일요일까지 이다. 참고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은 일 평균 확진자 수, 감염 재생산지수, 중증도 및 주간 이동량 등 주요 방역 지표와 의료대응역량, 예방접종률 등을 고려하는 점을 참고하자.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10월 마지막 2주 동안 적용되는데 이 기간은 위드 코로나인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격 기간으로써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내용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의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기간은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0시부터 10월 31일 일요일 24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 특이한 점으로 이번 2주 연장에서는 기존의 복잡한 사적 모임 기준을 단순화하여 수용성을 높이고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 모임 제한을 완화한다. 4단계 지역은 모임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미접종자는 4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다면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사적 모임 기준과 영업시간의 변동

이러한 사적 모임 완화 조치의 이유는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일부 생업 시설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 또는 해제하는 것이다. 또한 거리두기 4단계 지역 독서실, 스터디 카페, 공연장, 영화관 역시 영업시간을 22시까지로 제한하였으나 이제부터는 24시까지 완화한다. 그리고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의 경우에는 4단계에서 22시까지의 운영시간제한을 해제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 및 결혼식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금지되었던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스포츠 대회 개최는 백신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허용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은 현재 4단계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로만 관람객을 구성할 경우 실내는 수용인원의 20%까지 입장 가능하다. 실외는 수용인원의 30%까지 3단계 수준으로 허용되는 점 주의하자. 끝으로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전국 장애인체전 등과 이와 유사한 대규모 스포츠 대회도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개최가 금지되었으나 백신 접종 완료자 등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 경우 개최가 가능하다.

 

 

그동안 결혼식에 대한 거리두기 인원제한으로 인한 각종 문제제기가 있어왔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에서는 결혼식은 접종 완료율 증가 및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조치로 바뀌었다. 즉 결혼식은 이제부터 4단계에서도 결혼식 식사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250명(49명 + 접종 완료자 201명)까지 가능하도록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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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 뜻


주식을 하다 보면 프로그램 매매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로그램 매매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매매(program trading)란 주식시장에서 시장분석, 투자시점 판단, 매매 지시 등의 일련의 과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일괄 처리하여 다수의 종목을 동시에 거래하는 기법을 말한다. 즉 컴퓨터가 주식거래를 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자.

 

 

한국의 프로그램 매매

 

 

우리나라 한국에서의 주식 거래소에서는 한 사람(1인)이 KOSPI200 종목 중 15개 이상을 동시에 거래하는 것을 프로그램매매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거래를 지수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구분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현물과 선물 또는 옵션 중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것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것을 매수하는 포지션을 취하여 차익을 얻는 거래를 말한다. 이 경우 현물과 선물의 가격이 동일 해지는 선물 만기 시점에 차익을 실현하거나 그전에 양자 간 상대 가격의 변동을 감안하여 당초의 포지션을 뒤집는 반대매매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보통 현물은 주로 KOSPI200 구성 종목이고 선물은 KOSPI200 지수선물이 이에 해당된다고 본다. 비차익거래는 선물과 무관하게 일정수 이상의 종목 코스피 구성 종목 중 15개 이상을 일괄 매매하는 방식이다. 주로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들이 종목 바스켓으로 불리는 주식 집단을 구성하여 매매할 때 이용된다.

 

 

과거에 프로그램매매는 지수차익거래 위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비차익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공모펀드 및 연기금과 2013년 우정사업본부에 대한 증권거래세 면제 혜택이 폐지되면서 차익거래가 급격히 위축되었으나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증가하여 다수 종목의 주식 집단을 일괄 매매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헤지펀드 뜻

 

펀드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헤지펀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헤지펀드란 개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자금을 고수익 또는 위험회피 등을 목적으로 국제증권시장이 나 국제 외환시장에 투자하는 사적투자조합 또는 투자계약으로 정의된다. 헤지란 본래 위험을 회피, 분산시킨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헤지펀드는 위험회피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더 강한 편이다.

 

 

헤지펀드의 특징

 

 

그렇다면 헤지펀드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뮤추얼펀드가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는 펀드인 반면에 헤지펀드는 소수의 고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투자자본이다. 또 뮤추얼펀드가 주식, 채권 등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한다. 하지만 해지펀드는 주식, 채권만이 아니라 파생상품 등 고위험,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

 

 

헤지펀드는 주로 100명 미만의 투자자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아 파트너 십을 결성한 뒤에 카리브해의 버뮤다와 같은 조세회피지역에 위장 거점을 설치해 자금을 운영한다. 1백만에서 5백만 달러의 거액을 최소 단위로 해 개인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한 후 모집한 원금의 몇 배에 달하는 자금을 차입하여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상품에 투자함으로써 투자규모를 몇십 배로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 활동 중인 헤지펀드는 3,000여 개 이상으로 추산되며 자산규모 200억 달러가 넘는 퀀텀펀드나 타이거펀드 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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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머니마켓펀드 뜻

 

 

머니마켓펀드는 Money Market Fund로 직역된다. 이를 줄여 흔히 MMF라고 불린다.  머니마켓펀드 MMF는 고객의 일시적인 여유자금을 금리위험과 신용위험이 적은 국공채, 어음 등에 운용하고 이러한 운용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하는 펀드의 일종이다.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 중 하나이다.

 

 

MMF 머니마켓펀드 특징

 

 

그렇다면 MMF 머니마켓펀드의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MMF로 들어온 자금은 특히 부도 위험이 거의 없는 국채 및 통화안정증권 등의 채권, 우량 CP, CD 및 예금 등으로 운용된다. 주로 만기가 짧아 가중평균 잔존만기가 75일 이내로 제한되고 있다.  편입자산의 신용등급은 취득 시점을 기준으로 채권은 AA 이상, CP는 A2 이상인 상위 2개 등급 이내여야 한다. 또한 주식과 관련이 있는 채권(전환사채 등)이나 사모발행채권 등은 운용대상 자산에서 제외된다.

 

 

일반적으로 주식형 펀드나 채권형 펀드는 편입자산의 시장 가격을 매일 기준 가격에 반영하는 시가평가를 하고 있다. 반면에 머니마켓펀드 MMF는 편입자산의 만기가 매우 짧은 데다 신용도도 매우 우량하여 장부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당일 입금 및 당일 환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다른 펀드에 비해 유동성이 높은 편으로 인정받는다. 한편 자산의 운용은 자산운용사가 하고 판매는 은행과 증권사가 하고 있다.

 

 

단기금융시장(머니마켓 Money market) 뜻

 

 

MMF와 같은 상품이 속해 있는 단기금융시장(money market)은 금융기관,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단기적인 자금수급 불균형을 조절하기 위하여 통상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이 시장은 기업의 시설 자금이나 장기운전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주식, 채권 등이 거래되는 자본시장에 대응하여 자금시장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 단기금융시장

 

 

현재 우리나라 단기금융시장에는 양도성 예금증서(CD) 시장, 콜시장, 기업어음(CP) 시장, 환매조건부 채권매매(RP) 시장, 전자단기사채시장, 통화안정증권시장(만기 1년 이내) 등이 있다. 특히 이러한 시장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파급되는 시발점이 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변경은 단기금융시장 금리 변화를 통해 장기금리 및 금융기관 예금・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궁극적으로 생산, 물가 등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단기금융 시장이 발달되어 있으면 활발한 재정거래를 통해 통화정책의 파급효과가 원활히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단기금융시장은 단기자금을 손쉽게 조달하거나 운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경제주체들에게 일시적인 단기자금 수급 불균형에 따른 유동성 관리를 용이하게 해 주며 단기금융상품은 만기가 짧아 장기금융상품에 비하여 금리변동 위험이 크지 않아서 유동성이 높으므로 금융상품 보유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도 하니 유동성 관리에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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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마켓(Euro market) 뜻

 

유로마켓(Euro market)은 미국의 뉴욕, 일본의 도쿄 등 선진국의 국제금융시장과는 대비되는 순수한 의미의 국제금융시장이고 어떤 통화로 표시된 자금이 해당 통화 발행국 이외의 국가에서 거래되는 시장이다. 따라서 국내 시장으로부터 독립된 시장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유로달러(Euro dollar), 유로통화(Euro currency), 유로본드(Euro bond) 등 여러 가지 하부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로마켓에 대하여

 

유로마켓은 유로달러(Euro dollar) 거래에 힘입어 발전하였으며, 당초에는 은행의 달러 자금을 중심으로 한 유로달러(Euro dollar)시장 또는 유로통화(Euro currency)시장의 성격이 강하였으나 1980년대 들어서 부터는 증권화가 진전됨에 따라 유로본드(Euro bond) 시장의 비중이 확대되었다. 유로마켓은 각국 정부의 규제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율성이 금융 혁신과 기법의 발전을 촉진하면서 유로마켓의 범세계적인 확산을 가져다주었다. 이에 따라 1980년대 이후의 유로마켓의 확산은 세계적인 금융혁신을 촉진하였고 나아가 각국 금융시장의 개방과 효율화를 촉진하는 등 금융의 세계화에도 기여한 점이 있다.

 

 

유로달러(Euro dollar) 뜻

 

 

유로달러(Euro dollar)는 미국 외의 국가에 소재하는 은행에 예치된 미국 달러화를 말한다. 유로달러는 영국 런던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금융시장에서 많이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시장의 중심은 은행 간 예금시장으로서 은행 및 중개인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로달러(Euro dollar)의 역사

 

1950년대부터 미국과 소련의 본격적인 냉전격화에 따라 동유럽 공산국의 은행들이 미국 내 은행에 예치했던 달러화 예금을 유럽으로 이체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가 누적되면서 대규모의 달러 자금이 유럽에 유입되었고 1970년대의 오일쇼크 당시 석유수출기구 OPEC 국가들이 오일달러를 유로은행에 예치하며 크게 발전하였다.

 

유로달러는 은행의 금융과 외환거래 및 무역금융의 원활화, 국제 유동성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또한 보유자의 수익 추구를 위해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자금의 예치나 대출이 이루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때문에 유로달러는 세계 각지의 금리 차이나 환율 변동에 의한 차익을 찾아 빠르게 이동하는 핫머니(hot money)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으며 따라서 국제적 금융교란을 일으킬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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